키움 증권에서 외화를 입금하기 위한 가상계좌를 개설하는 방법과 이미 개설한 외화 가상 계좌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확인해보자.
키움증권 외화 가상계좌 개설 필요한 이유
증권사에서 외화 가상계좌를 운영하는 이유는 외화 운영과 거래가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우선, 첫째로 가상계좌를 통해 외화자금이 관리되면 입출금 내역과 거래기록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투자자 입장에서도 편리하다.
둘째, 가상계좌는 투자자의 기존 증권 계좌와 연결된 개별 가상계좌가 연결되므로 환전 없이 바로 외화를 입금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경우 증권 계좌와 연결된 개별 가상계좌는 국민은행 가상계좌로 연결된다. 이 가상계좌를 활용하면 입출금의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외화를 증권계좌에서 투자하는데에 활용하고 싶다면, 가상계좌를 발급하고 이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바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가상계좌를 발급할 때에는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이미 개설한 상태에서 신청하면 되고, 이때는 본인의 영문 이름 외에는 추가 준비 서류가 필요하지 않다.
키움증권 외화 가상계좌 개설하는 방법
키움증권 앱 영웅문에 접속하여 왼쪽 가장 아래쪽 하단을 눌러 메뉴를 연다. 메뉴를 열면 가장 상단에 검색창이 등장한다. 검색창에 ‘외화입금’을 검색한다. 이때, ‘외화 입금’처럼 띄어쓴다거나 ‘외화가상계좌’ 등 관련 검색어를 넣으면 검색이 되지 않는다. 키움증권에서 개선이 시급한 점이다. 딱, ‘외화입금’으로만 검색해서 들어가자.
메뉴에 접속하면 상단에는 내 키움증권 계좌가 보인다. 키움증권 계좌를 여러 가지 가지고 있다면, 상단에서 외화 가상계좌를 연결할 계좌를 고른 뒤에 계좌 생성 단계로 가야 한다. 계좌가 2개라면 각각 외화 가상 게좌를 개설해야하므로 총 두번 개설하게 된다. 계좌 개설 자체는 매우 간단하므로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계좌를 선택 후, 아래의 ‘개설하기’ 버튼을 누른다.
등록단계에서는 영문 이름 입력 후 동의를 누르면 끝이다. 영문 이름은 여권의 이름에 근거해서 입력하면 된다. 미들 네임은 해당하지 않으므로 공란으로 남겨두고 진행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등록하기를 누르면 단계가 끝난다. 내가 첫 단계에서 선택한 증권계좌에 연결된 외화 가상 계좌가 발급된 것이다. 이 가상계좌에 외화를 입금하면, 연결했던 키움증권계좌에서 외화로 투자할 수 있다. 해지를 원하는 경우에도 다시 ‘외화입금’을 검색하고 개설했던 페이지에서 ‘해지하기’ 버튼을 눌러 해지할 수 있다. 물론 가상계좌가 해지될 뿐이지 나의 키움 증권 계좌는 해지되지 않는다.
키움증권 외화 가상계좌 개설시 주의사항
이미 개설한 외화 가상 계좌번호를 찾고 싶다면? 해지하고 싶다면?
: 개설시 했던 순서대로 메뉴열기 – ‘외화입금’ 검색한다.
이미 개설되어있기 때문에 개설했던 날짜와 함께 ‘등록’된 상태로 나타날 것이다. 그 아래 있는 국민은행 계좌번호가 나의 외화 가상계좌 번호다. 해지를 원하는 경우에는 아래 ‘외화가상계좌 해지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키움증권에서 외화를 입금하는 방법은 이처럼 생각보다 간단하다. 틈틈이 외화를 모아 차곡차곡 미국 주식을 키워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