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임 시술 약제비 온라인 청구
난임 시술 약제비와 시술비 청구 방법 차이
난임시술 지원사업으로 시술비 지원을 신청하면, 인공수정 및 시험관 시술에 드는 병원 진료비용, 약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병원 진료비용은 지원액 한도 안에서 차감되어 결제되어 별도로 청구하지 않아도 된다.
난임 시술 약제비 청구시 미리 챙겨둬야할 것
그러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제비의 경우, 약국에서 주는 영수증(약봉투)과 처방전을 잘 챙겨놓아야 한다. 보통 시술 직전과 시술 이후에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 총 2번 정도 되는데 이 처방전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병원에서 처방전을 재발급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약제비 영수증 또한 약국에서 재발급할 수 있다. 물론 귀찮을 수 있으니 시술비 지급을 받는 기간 동안은 약봉투도 잘 모아두자.
단, 주의할 것은 난임시술로 인해 필요한 약제비만 해당된다는 점이다. 같은 약이라도 난임시술을 위해 처방된 것이 아니라면 지원받을 수 없다.
난임 시술 약제비 지원 가능 약제
- 프로게스테론 질정 및 주사, 타이유 프로게스테론 주사, 슈게스트 프로게스테론 주사, 제니퍼 프로게스테론 주사, 루티너스 질정, 유트로게스탄 질정, 예나트론 질정, 크리논겔, 사이클로제스트, 프롤루텍스주 등
난임시술 약제비 온라인 청구시 구비서류 및 찾아놓을 정보
- 체외수정 또는 인공수정 시술확인서(사본) : 병원에서 시술 이후에 발급받는다.
- 난임 시술 약제비 지원 신청서 : 지역 보건소의 홈페이지에서 민원 서류 게시판에 들어가 인쇄한다.
- (시술기간 내)처방전 1부 : 약제비 건 당 전부 있어야한다.
- 약국 영수증 사본 : 약봉지 혹은 보험,약제 이름이 다 적혀있는 영수증
- (여성명의) 통장사본 1부 : 시술을 받은 여성 본인의 통장이어야 하며 사본은 모바일 뱅킹앱에서 캡쳐한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또한, 난임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가 발급된 일자도 청구시 필요하므로 확인해두자. 이전에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날, 보통 당일 결정통지서가 발급되므로 같은 날짜 일 것이다.
2. 난임 시술 약제비 온라인 청구 방법
먼저 구비 서류 중 작성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두자. 앞서 말한 구비서류 중 2번은 인쇄 후 서명까지 한 다음 스캔해야한다.
난임시술 약제비 정부 24에서 온라인으로 청구하기
1단계는 로그인하기다. 로그인을 한 다음 메인의 검색창에서 ‘난임 약제비’를 검색한다.
https://www.gov.kr/portal/main/nologin
정부 24에 로그인을 하기 전에 검색창에서 ‘난임 약제비’를 먼저 검색해보자. 내가 속한 지역에서 온라인 청구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단계, 신청하기를 누르고 들어가 신청인 정보를 입력한다.
이때, 계좌정보는 앞서 언급했듯이 여성 본인 명의의 통장이어야한다. 다른 명의자가 대신 수령할 수 없다. 시술을 받은 본인이어야 한다.
3단계, 시술 정보를 입력한다.
시술 종류및 회차는 인공 2차, 신선 1차와 같은 형태로 입력한다. 이어서 지원결정통지서 발급일자를 적는다. 일련번호는 공란으로 두어도 된다.
그리고나서 가장 아래 동의를 체크한다. 지연 청구 사유는 1개월이 이미 넘은 경우 적으면 된다.
4단계, 구비서류를 첨부한다. 5가지의 서류를 따로 하나씩 업로드한다. 주의할 점은 이렇게 첨부를 하는 와중에 정부24가 로그아웃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이다. 물론 신청페이지 자체는 유지되는데 로그아웃이 된다. 이 해결법은 5단계에서 설명하겠다.
5단계, 동의에 모두 체크한다음, [신청]을 누른다.
이때, 오류가 뜨는 경우 90%는 로그아웃된 오류다. 이때는 신청 등록 창을 그대로 두고, 새탭을 하나 열어서 정부 24에 접속한다. 그다음 그 안에서 다시 로그인을 한다. 다시 신청등록탭으로 돌아와서 신청버튼을 누르자. 그러면 통과할 수 있다.
신청하고 바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담당자의 검수가 필요해서 몇 일이 소요되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자.